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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9-11-03 (화) 0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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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과 재능 그리고 인격은?
찬양 묵상, 우리는 주의 지체에 대한 글을 다시 한번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예를 든 MBTI 테스트 뿐 아니라 여러가지 기질, 성향 테스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다가
이런 테스트는 말 그대로 기질이나 성향에 대한 테스트 일 뿐이지
그 사람의 인격에 대한 정보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기질이나 성향이 곧 인격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또 다른 생각이 들었다.
맞다.
사람은 다 다르다고 나 자신도 말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
그런데 말 그대로 다 다른 것이지 인격이 좋고 나쁜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것인데
그럼 같은 기질이나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다 해도
결국 그것은 인격과 더불어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구나 라는 것을.
그런거 같다.
기질이나 취미, 재능 등등 다 비슷하고 같은 거 같은데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은 영 인격적이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기질이나 취미, 재능보다 앞선 것이 인격이라고 말하면 너무 무리일까?
그런데 때론 우리는 기질이나 재능을 보고 사람을 뽑을 때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상황에 따라 인격보다 기질이나 재능을 보고 뽑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그렇게 하실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 인격을 보고 뽑으시나? 기질을 보고 뽑으시나?? 재능을 보고 뽑으시나.???
아...
이것 또한 민감한 얘기일까???
갑자기 생각난 것이라 일단 여기까지만 쓰고 계속 정리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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