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 IAN CHOI 최일인 목사의 교회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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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자취

ㆍ작성일	2015-11-04 (수)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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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300

웃어

마이티 마우스 노래 중에 '웃어'라는 노래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없네....
나 역시도
미국에 있을 때 어느 순간 내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짐을 보게 되었다.
물론 삶이 이유겠거니 했다.
그런데 꼭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항상 기뻐하라 (살전 5:16)
내가 다시 말하노니 항상 기뻐하라 (빌 4:4)
최근에 inside out 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기뻐하기 위해
슬픔과 버럭(분노,화)과 까칠함과 소심함
이런 것들이 함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희노애락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분노와 슬픔을 잘 해소하는 사람이
진정한 기쁨이 있을 것이고
깊은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온갖 근심 걱정 염려 불안 초조 (빌 4:6절)
그리고
눈치, 체면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기에
기뻐하지 못하고 즐거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 털고 기뻐하고 즐거워 했으면 좋겠다.
'웃어'의 가사처럼...
https://youtu.be/sErFwc8hl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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