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 IAN CHOI 최일인 목사의 교회음악 이야기

1999년 11월 5일, 금요기도회 마친 후 11시 40분 출발.

목사님과 부부성경공부반 5가정 그리고 또 한 사람(사감).
목적지는 둔내에 위치한 현대 성우 리조트(콘도미니엄).
1시간 40분 소요, 새벽 1시 20분 도착.
여자 1446호실 남자 1448호실.
이 두 방은 서로 쪽문으로 연결되어 있음.
짐 정리 후 취침.

아침을 맛있게(정말 맛있었음) 먹고 현관 앞에서 한 컷.
하지만 snap으로 어느새 찰칵!
뒤에 보이는 차가 이스타나.

방향을 바꾸어서 한 장 더.

현관을 등지고 주차장 입구쪽을 바라보면서.
저 뒤에 산새가 안나와서 아쉽군요.

그것 때문에 찍은 것인데...
주위의 빛이 너무 밝았음.
13명 모두 찍음.

11시 40분 정동진 도착.

입장료를 300원씩이나(?!) 지불함.

김집사님께서 snap을 좋아하셔서... 표정이 각각.
그 와중에도 화면을 꽉 채우는 것이 하나 있는데...

이 사람은(?) 입 맛을 다시는 건지... 인상을 쓰는 건지...

정동진 역 안 모래시계 소나무.

입장료를 300원씩이나(?!) 지불함.

혼자 찍지 말라고 홍집사님 같이 찍음.
왼쪽에 강집사님의 손이 보임.

정동진 역 주변에 있는 산 위의 조각공원

모두 커플로 찍음.
많은 분들의 소개로 짝(?)을 찾음.
같이 찍으라고 해서 들어가는데 김집사님께서 또 찰칵.

왼쪽 뒤에 보이는 것이 범선.
산 위에 배가 있답니다.
잠시 후에 그곳으로 가지요

다정하게 쳐다보라고 해서...

쑥스럽게시리...

다시 범선을 배경으로 한 컷

자세를 잡으려고 하는데...
어~~~ !
찰칵!!!

어느 집사님의 말씀에...

'와! 사이판의 바다 같다...'
쩝, 가봤어야 알지.
분위기로 찰칵!!!

내 오른쪽 앞 흰 옷 입으신 분이 김집사님.

범선 2층 카페에서

1층은 레스토랑.

범선 앞 부분에서 뒤를 보며.
옆에 또 다른 범선이 진열되어 있음.
실제로 보는 것 하고 사진이 좀 다르게 나오는군.

김집사님께서 또 혼자 찍지 말라고 하자 허집사님께서 오심.
허집사님의 형부가 김집사님.
홍집사님께서는 앞에서 웃고 계심.
그렇다면 허집사님과 홍집사님은 어떤 관계일까?

허집사님 한 말씀, "다음엔 꼭 두 분이 함께 오세요 !"

범선을 배경으로 한 컷

오른쪽에 보이는 해변이 정동진 역 앞에 있는 해수욕장

원래 기차 카페가 있었는데 그것은 패쇄함.
평상시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음.
1시경 출발.

경포대 입구에 있는
선교장(99평짜리 한옥집과 장승 등이 있는)과
그 앞에 기차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 곳을 지나
경포대 안으로.
김집사님의 친구의 안내로 회집에 감.
그곳에서 봉침(벌침)을 맞음.
살아있는 벌침을 맞다!
효과 있음.
하루 지나니까 확실하게 나타났음.
회도 먹고 봉침도 맞고.

4시 30분 출발.
8시까지 교회 도착해야 함.
하지만 신갈에서 부터 정체시작.
경부고속도로로 진입.
버스전용차로 이용으로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단축.
구리-판교 고속도로로 진입.
과천입구를 지나 평촌입구를 지나 안양방향 시흥대로로 진입.
E 마트가 있는 비산 사거리를 지나 안양유원지를 거쳐
제 2경인고속도로 진입.
교회 도착은 9시.
1시간 지체됨.

각자 집으로

이로써 1박2일의 짧고도 긴 여행을 마쳤다.
좋은 날, 좋은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가을 여행 끝!

집에 도착 시간 10시 30분.
봉침 맞고 잠
와!~~~
이렇게 양쪽 코로 숨을 쉬며 잔다는 것이 행복할 줄이야.
산소 공급이 잘 되니까 잠자리가 편하다 ???!!!
정말 한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군.
그래!
결정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