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 IAN CHOI 최일인 목사의 교회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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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24-03-29 (금) 13:14

ㆍ조회: 6

비교 2

비교에 대해 나누었지요?

앞에서는 “비교”를 부정적 관점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비교를 다른 관점으로 볼까합니다.
이때 나타나는 현상은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와 정죄입니다.

교수들은 학생들을 평가 evaluation 합니다.
성적으로 학생들을 정죄 judge 하지 않습니다.

A 학생은 성적이 C가 나왔네.
A 학생은 성적이 C가 나온거 보니 멍청한가 보군.

A 는 키가 160cn 이네.
A 는 키가 160cm 밖에 안되는 거 보니 편식쟁이구나.

A는 운동을 아주 잘하네
A는 운동을 잘하는데 공부는 제대로 하니?

평가와 정죄의 선이 어디까지인지 알겠지요?

말한마디 차이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면
참 무서운 것입니다.

비교를 통해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평가를 해야
도전 받을 수 있고
또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판단, 정죄하는 말한마디로
상대방을, 누군가를
찢고 깨트리고 멍주고
그리고 앙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하기 전에
7초만이라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말을 하곤합니다.

이젠 비교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보다
키가 작고
노래 못하고
피아노 못치고
누군가보다
컴퓨터 잘하고
운동 잘하고
요리 잘하고
그런 “나” 입니다.

비교해보니
아니 때론 비교 당하더라도
몰랐던 나를 찾게 되고 알 수 있으니
이 또한 감사지요.

나를 찾아가는 여정 중 한 과정이지요.

이런 마음으로 살자고요 !!! ^^

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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