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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4-03-29 (금)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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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올리면서
아래 영상을 올리면서
전도사 때 청소년들에게 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때는 1993년 경.
나는 너희들 가운데 이런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
구두를 아주 잘 고치는 구두 수선공.
차를 정말 잘 수리하는 정비사.
운전을 안전하게 하는 운전사.
옷을 잘 수선하는 수선사.
TV, 냉장고, 라디오, 컴퓨터 등등을 잘 수리하는 기사.
친절한 동사무소 직원.
그 외 몇가지를 더 이야기 하였다.
다들 의아해 한다?
특히 부모님들이.
왜 우리 아이에게 그런 걸 하라고 하냐고...
사실 난 그거 하라고 한 적 없다.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 것이다.
나는
박사, 대통령, 의사, 변호사, 교수, 선생님 하지 말라고 한 적 없다.
꿈이 무엇인가?
직업이 무엇인가?
우연히 발견한 건양대학교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았다.
꿈 = 직업
이게 맞을까?
이경규씨가 말했다고 하네요. (그 프로를 안봐서 ^^)
'나중에 뭐 될 거예요? 라고 물어보는 건 기성세대들이 강요하는 것이라고.
맞는 말이다.
뭐 될거예요? 물어 보기 전에
뭐가 될 것인지에 대해
무엇이 되면 좋을 지에 대해
대화하고 나누고 안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뭘 훌륭한 사람이 돼?
하고 싶은대로 그냥 아무나 돼
이효리씨가 말했다네요.
훌륭한 사람이 뭘까?
박사, 대통령, 의사, 변호사, 교수, 선생님?
내가 말한 구두 수선공 등은 안 훌륭한 사람인가?
아무나 라는 의미가 이 의미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다음 글도 있네요
정해진 틀을 만든다는 것부터 이미 길을 막고 있는 것이겠지요.
마지막 글을 수정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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