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 IAN CHOI 최일인 목사의 교회음악 이야기

ㆍ작성일	2010-09-18 (토) 01:05

ㆍ조회: 601

英 영화공모전 한국 유학생이 최우수상 받아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9-16 03:12 최종수정 2010-09-16 20:19

이주경(21)씨가 영국 정부가 처음 개최한 '국제영화공모전'에서 최우수상(1등상)을 받았다. 이씨는 2003년 영국으로 가 중·고교를 졸업하고 런던의 대학에서 법과 영화를 전공하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내가 본 영국'이다. 이씨는 영국 유학 경험을 토대로 3분짜리 작품을 냈다. 주최측은 "젊은이다운 시선으로 영국의 현재를 포착했다"며 "특히 영상·음악·내레이션의 조화가 탁월했다"고 밝혔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최를 기념한 이번 공모전에는 각국에서 1000여 개 작품이 출품됐다. 주한 영국대사관은 "영국 정부기관 홈페이지에 일제히 이씨의 작품이 올라간다"며 "이씨가 직접 한국말로 내레이션하고 영어로 자막을 넣은 작품이어서 한국을 알리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이씨는 "외국인이지만 결코 이방인은 아닌, '다문화 사회 영국'에서의 내 삶을 전하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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